생각 복잡할 때 꿀팁🍯: 일단 칠판에 써보자!(feat. 없는 칠판 만들어버리기)

내가 만든 책상 칠판

 

뭔가 계획을 세우거나,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거나, 큰 결정을 하기에 앞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가 있다.

그럴 때는 머리로만 고민하기보다 일단 써보면 가닥이 잡힌다.

처음부터 정돈된 글을 쓸 필요는 없다. 그냥 떠오르는 생각을 큼지막한 칠판에 우르르 쏟아내자!

그리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면 조금씩 정리가 된다.

 

🔍현재 상황은?

🤷‍♀️뭐가 문제지?

🧐뭐가 더 중요하지?

🤔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은?

📝그러면 뭘 해야 하지?

등등

 

특히 외부 프로젝트 활동할 때 큰 칠판에 써 내려가며 회의하던 방식이 큰 도움이 됐었다.

그 이후로 "나도 이제부터 칠판에 써 내려가면서 생각 정리해야겠다!!"라고, 마음먹었는데...

우리집에는 칠판이 없다..🥲 솔직히 큼지막한 칠판이 좋긴 한데,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은근 비싸다.

그래서 그냥 만들어 버렸다 ㅎㅎ

 

원래는 이렇게 유리로 덮인 책상 위에 바로 써봤다. 음.. 배경이 어두워서 글이 잘 안 보인다..(맘에 안 들어..🤨)

 

마침 얼마 전 설이었다지😁 그때 쓰다 남은 모조 전지🗞️냅다 깔아봤다.

 

튀어나온 애들도 깔끔하게 처리🔪

 

✨칠판 완성!!✨

 

 

+✍️사용 후기

조금 늦은 2024 목표 세우기 정리 중

 

아주 마음에 쏙 든다. 이제 요걸로 미뤄둔 계획, 생각 정리해서 올해에는 J로 거듭나겠다!!

정리되는 대로 하나하나 포스팅하겠다.

그럼, 이만👋